여행 일본어 -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개정판), JLPT N4

2024.08.25 - [My Life/Travel] -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 가는 법, 트램 이용권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 가는 법, 트램 이용권

기존 포스팅에 이어서, 8월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느낀 것이 있다.

느낀 점

• 어디 가서 어떤 상황이든 먹고 자는 걱정은 없도록

이번 여행에서 휴대폰 배터리가 꺼져서 고생했는데 (보조 배터리가 없었다...)
휴대폰이 없어도 길을 찾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만약, 모든 짐을 담아둔 가방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해도 국제 미아가 되지 않고 밥은 먹고 다닐 의사소통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 여행 속 순간들에서 스몰 토크를 나누고 싶다. 

그 나라 언어를 조금이라도 익혀야, 더 상호작용 하고 값진 여행을 할 수 있겠구나.

현지분들과 일상적인 소통을 생각하기보다는,

여행 속 순간들에서 궁금한 것을 부담 없이 이야기하고, 나아가 약간의 스몰 토크를 하고 싶다.

간단히 예시를 보면,
호텔에서 필요한 게 있을 때 전화로 요청하기
야키토리, 야키니쿠 등 전화로 예약하기
식당에서 모르는 게 나왔을 때 물어보면서 가벼운 대화 나누기
호스텔 주인과 가벼운 대화 나누기
안내원에게 관광지에 대해 물어보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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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어를 공부해 보자!

한국에서 일본은 절차, 시간, 비용 등 전반적인 면에서 다른 나라보다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이때까지 일본 여행을 2번 다녀왔는데, 두 번다 긍정적인 경험과 느낌을 주었다. (다음에는 미국 여행을 하고 싶다.)
그래서, 일본은 여유만 된다면 갈 수 있고 아직 가보고 싶은 곳이기에 여행 일본어를 공부해보려 한다.

구글 렌즈를 쓰며 읽었던 여행

그리고 식당 메뉴판이나, 안내 푯말에서 영어나 한국어를 찾았던 이번 여행이지만... 다음에는 구글 렌즈 없이 조금이라도 읽을 수 있게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개정판)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개정판)

책은 주로 yes24에서 검색하고 구매하는데,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잘 기억이 안나는 나로서는 무엇을 읽든 모든 게 배울 것이기에 내용이 막 중요하진 않았고, 적당히 골랐다. (제목에 해커스나, JLPT 들어간 건 재미없어 보여서)

조금 학습한 후기

한 달로 구성된 학습

지금 UNIT2 까지 봤다. 구성은 한 달로 되어있지만, 평일은 회사와 개발에 집중하고 주말에 한 번씩 보는 느낌이다.
급한 것도 아니고, 또 빨리 본다고 체화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천천히 익히고 있다.
 
UNIT2 까지 짧게나마 학습한 후기는

• 학습 구성표(한 달)가 타이트 한 편이 아니라, 여유롭게 저 구성표를 따라도 좋다고 본다.
• 나는 히라가나, 가타가나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고 그에 맞는 시작을 제공해 준다.
• 유튜브 강의, mp3, 쓰기 노트, 양면 카드 등 책 이외에 다양한 자료가 있고 편한 대로 보면 된다.

쓰기 노트

쓰기 노트를 주는데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까먹은 나에게 유용하다. ㅋㅋㅋㅋ 뒤쪽에는 한자 쓰기도 있다.

 

유용한 양면 카드

양면 카드도 있다. 아직 품사별 활용표를 참고한 적은 없지만 히라가나&가타가나는 자주 참고한다.
확인할 때, 책 앞쪽까지 넘기는 것보다 저 카드로 확인하는 게 훨씬 편하다.

 

UNIT1, 음성 트랙(모바일)

UNIT은 회화 문장/단어와 함께 문법을 설명하고 학습한다.
문장을 듣고 싶으면 QR코드를 찍고 트랙을 골라 들으면 된다. 유튜브 강의도 있다.

동기가 지속되게!

24년 JLPT

이번 JLPT N4를 신청하려 한다. JLPT는 1년에 2번이며, 9월부터 신청이고 12.1이 시험이다.
시험을 목표로 공부하는 건 아니지만 JLPT 모의고사 부록이 있기도 하고, 지금 동기를 유지하면서 책을 완독 하기 위해!

그리고, 일본어 공부는 복잡한 생각들로부터 리프레쉬하는 기분으로 여유롭게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