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yes24 이미지)

 

책: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저자: 토니 페르난도

옮긴이: 강정선

 

동기

현대를 살아가는 데에는 각자의 정신 수양이 필요하다.

그런 맥락에서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를 읽었고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몇 가지 문장

"사람은 하나같이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존재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타인에게 더 너그러울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를 것이다."

-p69-

 

"침묵하면 생각과 의도를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칭찬하고 싶은 충동은 물론이고, 그저 비난하고 싶은 충동도 보인다. 그냥 말하고 싶은 충동 때문에 말하는 순간이 얼마나 잦은지도 깨닫게 된다."

-p109-

 

"무해의 계율을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생명체 간의 연결감과 연민이 자연스럽게 깊어진다. 이 연결감과 연민은 행복을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p118-

 

"금욕을 실천하다 보면 감각적 쾌락을 채우고자 하는 마음이 줄어든다. 그리고 그 자리를 연민이 채우게 된다. 연민이 늘어나면 더 이상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p130-

 

"친절은 반사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의 숨은 친절이 타인을 이롭게 할 거라 믿으며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

-pOOO-

 

"꾸준히 내어주는 사람은 관계 속에서 신뢰를 쌓고, 스스로에게도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감각을 남긴다. 이 감각은 흔들리는 시기에 특히 쓸모가 있다. 삶을 버티게 하는 것은 가진 것의 총량이 아니라, 평소에 만들어 둔 신뢰와 마음의 여유기 때문이다."
-p157-

 

"모든 사람은 다양한 인지적 편견과 왜곡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세상을 자주 비현실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p182-

 

"지금 이 순간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수많은 조건이 만든 결과이므로,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는 것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p189-

 

"가짜 웃음이라도 지어보면 반쪽짜리 웃음에 속은 뇌가 긴장을 풀게 된다. 얼굴 근육과 뇌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p209-

 

"감정의 무상함을 인식해라. '슬픔이 올라왔지만, 곧 사라질 거야' 당신은 당신의 감정이 아니란 걸 인식하라.
'나는 슬픔이 아니야. 슬픔은 내가 아니야. 떠올랐다 흘러가는 수많은 경험 중 일부일 뿐이야.'"

-p220-

 

"불교 수행의 목표는 고통 소멸이다."

-p229-

 

"욕구는 갈망이 되고 갈망이 반복되면 집착이 된다. 집착이 습관처럼 굳어 스스로 멈출 힘을 잃으면, 그것이 중독이다."

-p240-

 

"연민을 키우는 방법은 단순하다. 같은 점에 집중해보자.
우리가 모두 같은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다. 인종, 국적, 종교, 경제적 배경, 정치적 신념과 관계없이 우리는 모두 같은 것을 원한다.
우리는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고, 사랑받고 싶고, 안전하게 살고 싶다. 우리는 모두 음식과 물, 안락한 거처를 원하며 불안과 고통, 스트레스를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나 슬픔, 외로움, 상실, 그리고 죽음을 경험한다."
-p286-

 

마치며

삶에는 기본적으로 고통이 수반된다.

여기에 더해 자본주의 속 기업의 본질은 대개 이윤 창출에 있으며, 이는 고통 소멸과 거리가 있다.

그래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정신 수양의 중요성을 자주 느낀다.

 

불교도들이 헤어질 때 하는 인사는 상대에게 자애의 마음을 빌어주는 것이라 한다.

이 글을 보는 모두에게 고통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기를, 행복하고 평안이 깃들기를 응원합니다.